[98번째] 2020년 2월 가계부 정산

안녕하세요, 통산 98번째. 2020년 2월 가계부 정산입니다.

(정산기간 : 2020.01.25.~02.24.)

1. 수입

  (1) 급여는 이전 달과 거의 같습니다.

  (2) 월급통장 월지급이자가 월말에 지급되는 거라 날짜 편차가 있는데, 이번에는 이번 달 안으로 들어와서 이번 달에만 이자 2건 지급이 된 것으로 기록됩니다.

  (3) 기타수입이 이전 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2. 저축, 보험

 이전 달과 차이 없습니다.

    

3. 지출

  (1) 읽고싶은 책이 많아서 책값이 좀 늘었습니다.

  (2) 되도 않는 삥 뜯김이 있었습니다. 연봉 7천도 넘는 놈이 연봉 2천짜리의 등골을 빼먹다니... 이놈의 계획경제 시스템에 있어서는 안 될 지출이 있었습니다.

  (3) 휴대전화 요금은 다소 늘었습니다. 지난 달 말에 해외에서 국제전화 사용한 게 가산되어서 조금 늘었습니다.

  (4) 세차...ㅋㅋ 175일만에 했습니다. 디테일링세차를 안 하고 일반 손세차 가게로 깨끗하게 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D(직전 포스팅 참조)

  (5) 운동화 인솔(깔창)이 닳아서 구멍이 났네요. 근처 마트에서 샀습니다. 의외로 저렴하네요.(물론 저렴한 값은 합니다.ㅋㅋ)

4. 평가, 반성, 계획

 (1) 당월 잔액 : 641,812원(전액 저수지 계좌로 이체) / 당월 수입 대비 적립률 : 76.62% (전월대비 +0.82%)

 (2) COVID-19의 창궐로 마스크 구입비가 은근 많이 들어갑니다. 많이 확보해 놓긴 했는데, 그래도 부족하다 생각합니다.ㅠ

 (3) COVID-19의 창궐이 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더 안 쓰고 아끼는 방향으로 진행해야겠습니다.

이번 가계부 정산은 할 말이 없어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아무 생각 없고, 더 아껴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