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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업소 비추천!-크라운짐 휘트니스

DS2WGV 2019.06.11 16:23

오랜만에 업소 비추천 글을 띄웁니다.

부모님이 직접 겪은 일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어 글을 띄웁니다.

네이버의 업소 소개글에 달았다가는 네이버에 의해 블로킹당할 것 같아 직접 포스팅을 합니다.

원래 이 업소는 '알통공장 헬스짐'이었습니다. 부천 상동 지역에서 꽤 오래됐고, 관장님도 성실하게 회원들을 잘 챙겨주시곤 하여 꽤 오래 이용했던 곳입니다. 물론 시설이 오래되면서 유지보수가 잘 되지 않아 좀 낙후되긴 하고 낡긴 했지만 혼자 운동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직장 근처에서 운동을 하므로 이제는 안 다니지만, 어머니께서 운동하고 싶다고 하여 이곳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알통공장 헬스짐 시절에 같이 가서 등록도 했습니다.

잘 다녔지만, 당시 관장님이 경영난으로 인해 후배되시는 분께 업체를 넘기셨고,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며칠 잘 다니시는 것 같더니, 차차 불안불안함이 느껴졌습니다.

나이드신 회원님들을 내쫓아버리려고 하는 건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여기는 동네의 60~70대의 어르신들이 모여서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설 안에 있는 화분이 몇 개 놓여 있었는데, 아무도 물을 안 주는 것 같아 어머니께서 매일 물을 조금씩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 보니, 화분을 싹 치웠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 것에 손 대지 말라'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그럼 니가 많이 처 줘라. 죽이지 말고.

조금 빈정상한 상황에서,

며칠 전부터 신발장이 좀 불편하여... 신발장 위치가 맨 아래라 신발 넣을 때에 허리도 아프고 해서 위쪽으로 바꿔달라 요구하셨답니다. 마침 어머니 신발장 옆에는 물걸레통과 물걸레가 놓여져 있어 불편했고요. 전에는 맨 아래지만 물걸레통이 없어서 그냥저냥 넣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갔더니, 똭!! 물걸레통 옆에 물걸레를 가로로 눕혀 놔서 신발을 아예 못 넣게 해 놓았더랍니다. 화가 나서 말했더니, "아니, 이전 관장 있을 때는 말 안 하다가 왜 이제 말하느냐"라고 화를 내더랍니다.

그래서 어이가 없어 말하기도 싫고 해서 운동하러 들어가서 같이 하는 어머니들이 뭔일 있냐고 묻길래 이러저러한 일이 있다고 했더니,

나이도 어린 게(40대 초반) 시설 한가운데 서서 팔을 들어 손가락을 까딱까딱 하면서 "회원님, 이리 좀 와서 얘기 좀 합시다"라고 하더랍니다.

어머니는 화가 엄청 나셔서 "내 아들보다 어린 게 어디 어른한테 손가락으로 사람을 오라가라 하느냐?"라고 말했더니, "회원님이 다른 회원님들한테 말을 전하고 소문을 만들어내는군요??"라는 뜬금포까지 발사했답니다.

며칠 전에도 런닝머신이 고장났는데, 어머니가 고장냈다는 식으로 수리기사 앞에서 몰고 가서 난감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못 다니겠다, 나가겠다 그랬더니, "그럼 나가시죠"라고 그랬답니다. 허허...

결국 나왔답니다. 남은 돈 돌려달라 했더니 돈 없다면서 약관 들이밀고, 돈 낼 때에 약관 못봤다고 하니까 계좌번호 적어놓고 가면 나중에 돈 보내주겠다 합니다. 3개월에 13만원 냈는데 지금 2개월 10일 정도 지났으니 뭐 더 받을 돈은 얼마 없겠지요.

여기서 폭발한 거죠. 저라도 폭발하겠습니다. 싸가지를 밥말아 처먹었나, 40대 초반이 70대 후반한테 팔을 들어 손가락 까딱까딱하면서 와보라고? 저 다니는 곳도 60~70대 회원님들 많은데 할말 있으면 트레이너가 쫓아와서 공손하게 말합니다.

어디 감히 이따구 서비스 정신으로 영업을 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전혀 안 갑니다.

저도 서비스 업종에서 일합니다만,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을 이 사장은 벌이고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저도 헬스장 이곳저곳 많이 다녔는데, 이 얘기만 들어도 여기는 싹수가 노랗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 마인드도 없고,

트레이너 앞에서 말 한 마디 잘못하면 회원을 모함해서 내쫓아버리고 제멋대로 할 만한 충분한 저력을 가진 곳입니다.

상동역 주변에 수많은, 능력 있는, 성실하고, 입소문난 헬스장들이 많습니다. 조금 돌아다녀 보고 고르십시오. 이곳은 가지 마십시오.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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