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가 왔다.
5월 22일 19:30-23:40
구글스토어에서 구매하고, 발송은 홍콩 익스펜시스에서, 국제배송(항공택배)-통관은 현대택배에서 하고, 국내 배송은 우체국이 했다.
색깔은 흰색이다. 앞 패널쪽과 사진기 렌즈만 검정이다.
크기는 은하수S2보다 조금 크다.(아래 사진 참조) 일단 충전.
충전기는 중국산 I-Net C-514U. 충전지의 자체 충전도 되고 배터리팩도 된다. 소니 사이클에너지(에네루프 OEM) 충전지 2100mA 2개와 2000mA 2개로 폰을 충전해 보니 약 50% 수준까지 충전된다.(충전시작시 49%, 충전이 더 이상 안 되는 시점 92%)
꽤 쓸만하다.
은하수S2와의 크기 비교샷. 다행히 생각보다 덜 크다. 그리고, 엄청 가볍다!
일단 은하수S2에 있던 데이터를 옮겼다.
- 동기화시켜 놓고 다시 받음.
1) 조르테 다이어리의 일정은 조르테 클라우드에
2) 컬러노트는 구글에,
3) 300여 개의 전화번호부는 구글에 수 차례 동기화를 시도했으나 안 되어 결국 네이버 주소앱에 동기화해 놨다.
동기화의 개념을 이제야 겨우 이해했다. 쉽게 백업받았다.
Initial-D AE86 배경화면과 중요 사진자료(10장 정도), 내 벨소리(바바 오라일리 노래 일부. CSI:NY 오프닝 곡)는 데이터 케이블로 PC에 직접 내려받아 놨다가 다시 전송시켜 업로드.
나머지는 뭐 그럭저럭 그냥 깔았다. 디데이위젯은 메모해 뒀다가 다시 입력했다.
유심카드가 마이크로유심이라 잘라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급하게 옷을 챙겨입고 도보 10분 거리의 SKT 대리점을 찾았다. 커팅기로 간편하게 잘라주신다. 1천원 정도 받는다고 하던데, 그냥 서비스라며 해 주셨다. 유심을 바꿔끼니 시원섭섭, 은하수S2가 공기계가 되었다.
배터리 상태는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되었다. 일단 초절전 모드로 세팅하기 시작했다. 은하수S2에서 설정했던 것 그대로. 안 쓰는 프로그램은 전부 사용 중지. 데이터도 차단. 배경화면은 검정 톤으로.
내장배터리라 좀 걱정스럽긴 하다.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일단은 꽤 가벼워서 좋다. 네이버 구글 레퍼런스 포럼에서 공구한 범퍼케이스를 끼워도 가볍다. 앞에 강화유리도 그럭저럭 붙였는데... 에이... 지문 남았다.ㅠㅠ 조금 비뚤어진 것 같은데 크게 문제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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