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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후기

DS2WGV 2013. 5. 25. 22:16

무식한 것들...

좀 앞의 것들 좀 보고 와서 보지, 웃어야 할 데는 안 웃고 그저 코믹한 부분만 나오면 웃어제끼는 것들...

영화 보는 내내 조낸 짜증났다.

 

자, 일단, 이 영화가 보고 싶은 분들, 보러 가실 분들은,

Fast and Furious 시리즈를 최소 5번은 봐라.

1편, 2편, 4편 더 오리지날, 5편 언리미티드. 요거 말이다.

3편이랍시고 나온 도쿄 드리프트는 필요없다. 개나 주라지.ㅋㅋ

1,2,4,5편에 나오는 역할 적은 등장인물도 다 보시고, 악당들도 다 유심히 봐라. 그리고, 5번을 보라는 이유는... 이야기의 '분위기'를 알라는 거다.

 

그러면 영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1,2,4,5편 모르면 6편 보나마나다. 대규모 액션 장면만 보일 거다.

그리고 차 좀 알고 봐라.

영화 보는데 옆에서 지 마누라한테 '노스(NOS)'가 뭐야? -_-; 그 마누라가 NOS를 알면 천재다. 제길.

 

오코너는 역시 스카이라인을 타고 나온다.

R34, R35로 끝내더니 여기서는 언리미티드 초반에 타고 나왔던 1978년형 스카이라인 이전 모델을 타고 나온다. 스카이라인 시리즈는 1970년대식도 멋지다.

 

오프닝에서 1,2,4,5편을 간략하게 보여준다.

내용의 개연성들은 전편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액션 장면은 대규모에 화끈해졌다.

조금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게 있다. 하지만 진정한 FF 마니아라면 충분히 받아줄 수 있는 정도!

 

마지막에 한과 지젤은 죽는다.

그리고 FF 7편이 나올 것 같다.

마지막에 제이슨 스타뎀이 나온다.ㅋㅋ

 

안토노프225를 자동차로 떨구는 장면... 멋지다.

알파로메오 4C... 조그만 녀석이 잘도 달리네.

벤츠 G바겐. 괴물같은 놈이다.

르노 매그넘을 국방색으로 칠해 놓으니 나름 멋있다.

 

차만 알고 봐도 재밌는 영화인데, 너무 모르고들 본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영화볼 때에 내 양 옆자리도 내가 사서 본다.

아 제길, 조낸, 시끄럽고 부시럭대서 몰입이 안 된다.

오른쪽 옆자리 40대 후반 남자새끼는, 영화에서 차가 부서지면, '부서졌네'. 다 죽으면 '다 죽었네'. 왜 중얼거리냐고. 미친놈. 그러더니 나중엔 지루해서 몸을 비비 꼬고 생 쑈를 해요.

 

참... 여기 지나가는 차 중에 한국차 나온다.

꼭 찾아봐라. 딱 한 번 나옴. 현대차임.ㅋㅋ

 

OST 괜찮음. 언리미티드 때부터 OST가 괜찮아지더니, 이번 꺼 OST 정말 굿이다. 교보문고에서 바로 예약구매!ㅎㅎ(5/27 발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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