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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내츄럴글쇠판 물청소2

DS2WGV 2008. 2. 10. 02:47

MS 내츄럴글쇠판 물청소 완료다.
조금 전, 새벽 두 시 삼십 분에 조립을 마쳤다.

반드시, 분해하기 전에 미리 자판의 구조를 사진으로 촬영해 놓고 시작하기 바란다.
나는 분명히 찍어 놓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를 작성 후 찍어 놓은 나머지 자세한 사진까지도 한방에 날려 버리는 과감함 때문에 조립할 때 약간 혼란을 느꼈었다.
다행히도 거의 비슷한 구조의 K9000 글쇠판이 있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조립을 마쳤다.
지금 뽀드득거리는 MS 내츄럴글쇠판으로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이다.

또 주의할 점은, 조립할 때에 몇 가지 주의할 단추가 있다. 일반 단추보다 큰 단추들은 이면에 보면 ㄷ자 비슷한 모양의 철사로 고정되는 틀이 있다. 사실, 이놈들은 잃어버려도 크게 기능상의 문제는 없지만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큰 자판의 아무 부분이나 눌러도 단추 전체가 고르게 눌러져서 기능을 입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뺄 때 재수 없으면 철사가 고정되는 틀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분해해 보면 어떻게 조립할 지는 딱 보인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따뜻한 물에 세제 풀어서 1시간 정도 담가 놓았다가 꺼내서 치솔로 문지르고, 껍데기는 치솔로 역부족이라 화장실청소용 큰 솔(손바닥 만한 크기)로 박박 밀었다.
하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다보다. 빛이 많이 바랬다. 그리고 희미하게나마 어두운 부분도 남았고.(때는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껍데기가 잘 마르고 있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쇠판 녀석들도 뽀송뽀송~ 수건 위에서 잘 마르고 있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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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끼워넣은 단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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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세월의 흔적(빛바램)이 있지만 단추들은 다시 새하얘졌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순백색의 자판들. 고놈들 참 귀엽네.^^

어쨌든 다시 회생시켜서 기분은 좋다.
기능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된다.
또 한참 썼으니 고이 모셔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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