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個人資料

MS 내츄럴글쇠판 물청소1

DS2WGV 2008. 2. 9. 17:13
지난 2000년에 구입한 Microsoft Natural 글쇠판 물청소를 단행했다.
4년 정도 쓰고 때가 너무 많이 껴서, 그리고 지루해지기도 하고 해서 상자에 넣어 창고에 넣어둔 녀석을 꺼냈다.
지금은 Digital IBE의 K9000 인체공학 글쇠판을 쓰고 있다.
이제는 이런 글쇠판 아니면 편하게 작업하기가 힘들다.
요즘 워드를 많이 치는 관계로 여러 가지 글쇠판을 생각하다가 결국, 구관이 명관이라도 MS 글쇠판이 생각났다. 기계식 아론 글쇠판도 괜찮다고 하는데, 또 사야 되지 않는가. 사면 또 돈이 들지 않는가!!

네이버 블로그들에서 본 글쇠판 물청소를 하기로 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3의 입력을 열심히 하다가, 입력 능률이 안 올라서 글쇠판을 꺼냈다. 어제까지 작업을 마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4가 손가락에 많은 무리를 줬나보다.

기분도 전환할 겸 시작했다.
역시나… 내 것도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들과 별다를 바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해 직전

분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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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를 분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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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스페이스 글쇠판 틈 사이의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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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글쇠판 사이의 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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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판을 힘들게 떼어냈다. 본체의 먼지가 만만치 않았다. 결국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모두 빨아들이기로 결심했다. MS 내츄럴 글쇠판은 사진처럼 세 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들어내기도 쉬운 편이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할 때에도 하나씩 들춰 내면서 바닥까지 먼지를 빨아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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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다 걷어낸 상태. 진공청소기만으로도 빨아들이기 어려운 먼지도 많았다. 그런 경우 사진에 보이는 못 쓰는 치솔로 비빈 다음 진공청소기를 들이밀었다.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30분.
걷어낸 글쇠판들과 본체 껍데기는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세제를 풀어 담가 놓았다.
약 1시간쯤 있다가 솔로 닦고 건져내서 바싹 말려야지.

산뜻해진 글쇠판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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