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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첫화면을 바꿔 봤어요.

DS2WGV 2005. 4. 24. 01:12
첫화면을 바꿔 봤어요.
이게 처음 있던 화면이죠.

작년 추석 때 경기 파주의 할머니 산소 옆에서 찍은 꽃입니다.
Nikon E2500은 인공물보다 자연물 촬영에 탁월하더군요.
지금으로 치면 구닥다리 저화소(200만화소) 카메라이지만 아직까지 특정 상황(일출 등의 원거리 촬영)을 제외하고는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Nikon S1이 조금 끌리긴 하지만 아직까지 이녀석을 버리기는 싫죠.

이번에 올린 사진은 작년 여름, 동생이 휴가 때 해외여행을 갔다 왔어요. 푸켓은 아니고, 발리도 아니고, 뭐라더라.. 세부였던가요.
가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저건 Nikon E3200으로 찍은 것입니다.
...
요즘 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백수 신세라 어디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도 있지만, 동네만 돌아다니죠. 배터리 방전되지 않게 가끔 시동을 걸어주거나, 밤에 아르바이트할 때 가끔씩 쓰기만 하죠. 그저 현상유지만. 그리고 요즘 기름값도 만만치 않잖아요.
...
그래서 사진을 바꿔 봤습니다.
그곳 바다랍니다.
참 푸르죠?
...
방금 전에 우리 자기가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목소리가 예뻤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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