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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동차 불법부착물 단속에 대한 短想

DS2WGV 2005. 4. 1. 22:12
자동차 불법부착물 단속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이다.

한 마디로 말한다면,

처음부터 적법하게 꾸미지, 왜 처음부터 그렇게 못하고 이제 와서 경찰 나쁜놈, 정부 나쁜놈, 단속 공무원 나쁜놈이라고 욕을 하냐.
차 꾸미는 데 그런 마인드 하나 없이 그렇게 꾸민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조금만 찾아보면, (교통안전공단이나, 법제처 법령검색, 관할 경찰청 홈페이지 등등) 자료는 부지기수로 쏟아져 나온다.
왜 꼭, 해마다 때만 되면, 동호회 게시판에 대고, 제꺼는 단속대상인가요 아닌가요, 이건 단속대상인가요, 아닌가요.. 별 헛소리들 직직 해댄다.

나도 차 꾸밀만큼 꾸몄다, 그러나 절대 적법한 범위 내에서만 꾸몄다. 가끔씩 샾에서 '이거 원래 불법인데.. 잘 안걸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무조건 'No'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적법한 범위 내에서 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여기저기 문의를 해서라도 적법하다고 생각해서 했다.

해마다 단속 시작일은 같더라.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해 지지만.
해마다 4월 1일이 자동차 불법부착물 단속일이더라.
6년동안 동호회질 하면서 3월이면 매번 올라오는 글들.
지겹다 지겨워. 차를 공으로 타고 다니냐.
꾸밀 때는 자신만의 확실한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꾸미지를 마라.

이번에는 뭣같은 양카들 다 잡아들였으면 좋겠다.
다 폐차시켰으면 좋겠다.

[대표적인 단속대상]
1.무전기도 없는 주제에 잘났다고 달고 다니는 뽀대 안테나
2.생활무전기 증폭 장착(생활무전기는 출력이 3W로 제한되어 있다. 걸릴 경우, 경찰에 벌금물고, 전파관리소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벌금+보유한 무선장비 전량 몰수)
3.클리어 후미등 또는 까맣게 칠한 후미등(뒷차 죽이려고 환장했냐. 뒷차는 네가 브레이크 밟아도 하나도 안 보인다.)
4.등화관제법에 명시된 색상 외의 색상으로 이루어진 전구 사용.
5.밖으로 노출된 LED 조명, 언더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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